.png)
Beneficial Life, '보다 유익한 삶'을 회사명 및 모토로 표명한 BF는 대한민국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천재와 손을 잡은 세계적인 대기업이자 인공 섬 '아리'를 건설한 회사이다. 본래에는 가전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던 중소 기업이었으나 과학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점점 뒤쳐지고 있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도 못 하고 부도만을 기다리던 BF에게 천재가 손을 내밀었던 것. 천재는 그들에게 잘 정리 된 사업 계획안을 내민다. 사업 계획안의 이름은 <인공 섬, 도시 '아리' 건설 계획>으로 현재 가라 앉은 서울의 자리를 매입하여 인공 섬을 건설하고 그 위에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건설 전 사전 계획으로는 다양한 사업안이 작성되어 있었다. 사업안만 봤을 때는 계획한 대로 성공만 한다면 세계적인 굴지 기업이 될 것이 분명했지만 쉽게 투자를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한 가지의 내기를 걸었다. 기간 안에 대한민국 전국을 들썩일 정도의 창업을 하는 것. 그것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통과한 천재에 BF는 남은 자금과 투자자들을 모아 그에게 투자했고 현재에 있어서는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었다. 현재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메타버스 어플 'LIFE'와 에너지원 '진리'의 개발이 있다.
"왜 하필 그곳에 도시를 건설하려는 거지?"
"지금은 아니지만 '서울'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꽤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주무르기 위한 초석으로는 그곳만한게 없죠."
BF는 다양한 의미에서 세계를 주무르고 있었다. 수면 위로는 그들이 표명한 모토대로 '보다 유익한 삶'을 위해 많은 업적을 이뤄냈고, 수면 아래로는 많은 범죄의 원인이 되었다. 단순히 기술의 악용으로 인해 범죄가 발생되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BF는 수면 아래에서 직접적으로 범죄에 가담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메타버스 어플 'LIFE'의 아주 깊숙한 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파 마약 '압생트'는 BF에서 개발하여 유통자들에게 제공한 것이며 신흥 종교인 '영생교'에서 유통되는 영생을 위한 약인 '선악과' 또한 BF에서 개발한 신종 약의 실패작이다. 이렇듯 BF는 대한민국의 뒤에서 암약하는 회사, 즉 빅 브라더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LIFE

"LIFE는 또 다른 현실,
Me는 또 한 명의 나"
BF에 의해 창조된 가상의 세계, 즉 메타 버스를 활용한 어플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LIFE에서는 자신의 아바타, Me를 생성하고 활동하게 되며 계정을 만들 때 스캔한 생체 정보가 외관 외의 기본적인 능력치로 지정된다. 이는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는 보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LIFE를 사용하여 다른 Me와 배틀이 가능하다. 배틀의 보상은 서로 상호 합의하에 결정된다.

압생트 Absintheㅣ
새로이 유통되는 신종 마약으로 유통처를 알 수 없어 골치를 먹고 있다. 실제, 압생트는 LIFE를 통하여 유통되고 있었으며 이는 전파의 변형으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듣는 마약'이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