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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BF의 회장 곁에는 항상 한아름이라는 여성이 함께였다.

언뜻 보았을 때, 늙고 욕심 가득해 보이는 얼굴의 회장은 항상 이 여성에게 조언을 구하는 듯 보였기에

박견은 BF의 실세가 한아름, 그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아름.png
傼雅凜

34세 XX 166cm 55kg

AB형 4월 28일 황소자리

 여성 평균 키보다 살짝 크며 적당한 체구. 잘 다린 단정한 옷을 주로 입으며 목에는 언제나 사원증을 걸고 다닌다. 사원증에는 그녀의 증명 사진과 이름 석자가 적혀져있다.
작중 회장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BF의 회장이 원주령임을 알고 있다. 그 전까지는 허수아비 회장에게 원주령의 명령을 전하고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냉정하고 공과 사 구분이 정확하나 원주령에게 맹목적인 탓에 그와 관련된 일에는 과하게 반응하는 일도 있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같은 성격이나 단 것을 좋아한다는 의외의 특징이 있다.

 원주령에 대한 그녀의 맹목은 이야기에는 있을 법한 스토리였다. 불치병에 걸려 언제 죽을지 모를 그녀의 여동생이 그가 개발한 신약을 통해 지금까지도 살아있다는 것. 한아름은 여동생의 병이 나은 뒤로 원주령이 하는 일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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