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빌런인 원주령과 손을 잡은 국회의원의 아들로 집안이 잘 사는 편이나 가정이 화목하지는 않다. 아버지는 이미 타락 할대로 타락한 비리 의원이었으며 매일 밤 다른 여자들을 안으며 술을 마셨다. 그의 어머니 또한 아버지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끈임 없이 들어오는 돈으로 온갖 명품을 휩쓸었으며 그 뿐만 아니라 웃는 소리로 ‘바게트 먹으로 프랑스 가야지.’와 같은 농담을 실제로 행하기도 했다. 박견은 부모님에게 실망하여 점점 어긋났고 사춘기를 접어든 후에는 방황을 오래토록 하며 많은 싸움판에 발을 들였다. 그 과정에서 만난 새로 부임한 그의 담임을 만나며 점점 올바른 길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그녀에게 고백한다. 그녀가 고백을 받아주며 둘 사이는 사제 관계에서 연인 사이가 되었으나 얼마 안 가 그녀가 죽게 된다. 그 사건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정보가 많이 돌아다니는 인터넷 세계,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서버를 지닌 메타버스 앱 ‘LIFE’를 시작한다. 더 많고 질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랭킹을 올려야 했기에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분야인 ‘싸움’을 활용하여 온라인 배틀 팀, 고스트를 설립하였고 자신과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건 조사에 조금 진행이 된 것이 보일 무렵, 주결해를 줍게 된다.